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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_오사카 첫째날

TRAVEL/해외여행

by Gumpower_권력껌 2019. 1. 13.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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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_오사카 첫째날.

 

 

 

여행 일정

2018.12.20~24. / 4박5일

 

급하게 예매를 해서 숙소까지 예약을 끝마춘 후 바로 출발 했다.

떠나기 몇 분 전! ㅋㅋ   

 

일본 간사이 공항에 도착했다.

 

간사이공항은 심미적으로 너무 예뻤다.

톤 다운된 분홍과 파랑색이 어울어져 일본을 잘 나타내는 분위기 였다.

 

이제는 전철과 지하철을 타고 우리가 예약한 호텔까지 가야했다.

미리 알아봐둔

 

길대로 가니까 척척 아무 문제 없이 갈 수 있었다.

 일본의 티켓은 종이로 되어있어서 아날로그 감성이였다.

근데 잃어버릴까봐 걱정이 됐었다 ㅋㅋ

 

일본은 역시 자판기의 나라답게 어딜가든 자판기가 있다.

그래서 우린 그 유명한 '복숭아 워터'를 사먹었다.

맛은 한국의 이프로랑 비교하자면

이프로는 진자 이프로가 부족한데 복숭아워터는 진짜 그 이프로를 채워주는 맛이였다

훨 달고 훨 찐했다. 난 이프로보다 복숭아 워터가 훨 나았다.

 

늦은 오후에 예약한 호텔에 도착을 했다.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맞게 꾸며진 로비가 참 마음에 들었다.

여기 호텔은 사람들도 다 친절하고 무엇보다 너무 깔끔했다.

일본은 공간 활용을 정말 잘하는거 같다.

호텔이 그리 크진 않지만 있을 건 정말 다 있었다.

침실이 작을까봐 엄청 걱정했었는데 나름 두명이서 사용하기 딱이였다.

진짜 깔끔하고 화장실도 깨끗했다.

샴푸,바디젤은 물론 스펀지 양치도구 등 씻을 도구는 다 있어서

아무것도 안챙겨 오길 참 잘했다고 생각했다.

하루하루 쓰면 바로 바꿔주니 그것도 마음에 들었다.

 

우린 시간이 늦어서 바로 짐만 놓고 도톤보리로 향했다.

호텔이 난바역쪽이 아니라서 되게 조용하고 한적해서 너무 마음에 들었다.

그렇지만 도톤보리까지는 걸어서 11분 걸어야 했지만

걷는걸 좋아하는 우린 마음에 들었다.

 

오사카가면 꼭 찍는다는 글리코상을 직접 보니 정말 화려하고

무엇보다 사람이... 너무 많았다.

우린 그냥 보는 것으로 만족하고 저녁을 먹으러 갔다.

한국에서 추천한 맛집을 가려고 하니까 사람이 너무 많아서

기다릴 수 가 없었다. 기본 30분은 물론이고 1시간은 기다려야 했다.

 

그래서 찾은 곳이 이치멘 라면인데 이 가게는 찾기가 힘들었다.

알고보니 길 한복판이 아니라 강가쪽으로 내려가야 보였었다.

일본은 구글맵gps가 잘 안터져서 힘들었다.

그래서 힘들게 찾은 결과

두둥

바로 이런 강가로 내려와야 보이는 이치멘 라멘!

다행히 생각보다 사람이 많지 않았다.

근데 여기 직원이 와서 몇명이나 물어보곤 서툰 한국말로 2층도 괜찮냐고 묻길래 우린 바로 괜찮다고 해서

몇팀을 데리고 이 문 뒤로 들여보내줬다.

 

근데 분명히 2층이라고 했는데

올라가는건 5층 수준급이였다...

계속 올라간 끝에 들어간 이치멘라멘 집!

얼마나 맛있을까 기대하면서 들어섰다.

 

우선 면발이 뚝뚝 끊어지는 면발이였다.

근데 국물의 깊이가 아주 깊었다.

정말 한국의 라면과는 완전 다른 느낌

일본라멘이 짜다고 해서 덜짜게 해서 먹었다.

그리고 빠질 수 없는 계란도 추가했는데 탁월한 선택이였다.

 

라멘을 먹고 난 후 후식으로 타코야끼까지 땡겼다.

역시 타꼬야낀 우릴 실망시키지 않았다.

어느 거리에서나 파니 꼭 사먹는거 추천이다.

근데 길거리마다 가격이 같아도 주는 갯수가 다르니 잘 알아보고 사먹길...

 

아무튼 우린 후식까지 먹고 천천히 호텔가지 걸어가서

푹 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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